[퀵리포트] 두산인프라코어, "매수" 유지..목표가 12%↓ 1만600원-삼성證

삼성증권은 3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6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1만2100원 대비 12% 하향했다.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이 작성한 두산인프라코어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33% 성장. 부문별로는 밥캣과 엔진사업부가 성장에 크게 기여. 최근 상향 조정된 시장 컨센서스에도 부합.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
▶ 동사의 연결 실적이 국내 경쟁사 대비 우수했던 이유는 지역적 mix 차이라고 판단. 중국은 여전히 판매량 고점(peak out) 우려가 존재. 하지만 이는 그만큼 올해의 판매량이 견고했기 때문. 여전히 해당 시장의 수요는 견고. 이는 비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점을 시사. 동사 연결 실적의 한 축인 두산밥캣도, 미국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가격 인상이 용이. 즉 동사의 견고한 실적은 당분간 유지 가능한 상태. Valuation 관점에서는 최근 해외 대형 건설장비 업체의 주가 급락이 부담. 하지만 동사 주가 역시 최근 조정으로 해당 우려를 기 반영. 매수투자의견 유지







지난 30일 주가는 전일대비 4.48% 하락한 788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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