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808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2%

현대로템은 25일 알마티 메트로와 808억167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알마티 메트로 전동차 32칸 공급사업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0월 24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9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7256억원 대비 2.9% 규모다.





현대로템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25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2조3372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541억424만원 대비 173.7% 증가한 수치다.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242억4557만원으로 전년 동기 6689억8521만원 대비 6.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80억3167만원으로 전년 동기 153억2197만원 대비 17.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5억6581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762만원 대비 152.5% 늘었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4.79% 하락한 2만48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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