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콘, 브라질 회사에 첫 납품.. 9억 반도체검사장비 계약

엑시콘은 5일 브라질 SMART Modular Technologies와 9억4122만원 규모의 반도체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MART Modular Technologies는 SSD 등 반도체제품을 생산하는 브라질 회사로 2017년 연간 매출액은 1조4541억원이다. 엑시콘이 해당 회사와 공급계약을 공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월 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672억1716만원 대비 1.4% 규모다.



엑시콘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5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36억612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26억6800만원 대비 83.8% 감소한 수치다.



엑시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8억2973만원으로 전년 동기 216억1581만원 대비 31.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억9755만원으로 전년 동기 38억445만원 대비 60.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억9511만원으로 전년 동기 45억6869만원 대비 78.2% 감소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엑시콘 주가는 전일대비 0.80% 하락한 744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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