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630억 신사동 복합시설 건축계약... 매출비 3%

한라는 27일 630억3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신사동 복합개발사업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거래 상대방은 '개인'으로만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5일부터 2021년 2월 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2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9206억원 대비 3.28% 규모다.





한라는 올해 1월1일 부터 9월 27일까지 총 14건, 누적 금액으론 1조1290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676억3873만원 대비 207.1% 증가한 수치다.



한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985억4784만원으로 전년 동기 5085억6887만원 대비 21.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2억3310만원으로 전년 동기 409억173만원 대비 45.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2억4653만원으로 전년 동기 145억9062만원 대비 77.7% 감소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한라 주가는 전일대비 0.35% 하락한 574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다.


→ 전 종목 계약공시속보 바로가기(https://goo.gl/V29F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