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 삼성물산과 979억 공급계약... 매출비 55%

KC코트렐은 17일 삼성물산과 979억41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강릉안인화력 1,2호기 탈황설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9월 14일부터 2023년 9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82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684억7046만원 대비 55.8% 규모다.





KC코트렐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17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1515억465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311억3630만원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KC코트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2억8126만원으로 전년 동기 376억8302만원 대비 9%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8억4209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4907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1억6426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6269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KC코트렐 주가는 전일대비 1.45% 하락한 441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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