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842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9%

한라는 28일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842억5893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9206억원 대비 9.59% 규모다.



한라는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8일까지 총 13건, 누적 금액으론 1조660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73억1423만원 대비 1,483.7% 증가한 수치다.



한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985억4784만원으로 전년 동기 5085억6887만원 대비 21.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2억3310만원으로 전년 동기 409억173만원 대비 45.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2억4653만원으로 전년 동기 145억9062만원 대비 77.7% 감소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한라 주가는 전일대비 0.78% 상승한 519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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