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동북선경전철과 1878억 공급계약... 매출비 14%

금호산업은 20일 동북선경전철과 1878억671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2979억원 대비 14.47% 규모다.

금호산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0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8644억963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459억8960만원 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금호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455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95억5300만원 대비 15.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21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7억2200만원 대비 39.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1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00억8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 17일 주가는 전일대비 1.36% 하락한 1만8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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