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 포스코ESM과 362억 공급계약... 매출비 9%

성도이엔지는 16일 포스코ESM과 36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포스코ESM 광양 이차전지 양극재공장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7월 23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1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913억3934만원 대비 9.25% 규모다.

성도이엔지는 올해 1월1일 부터 8월 16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1712억36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78억5500만원 대비 859.0% 증가한 수치다.



성도이엔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37억7186만원으로 전년 동기 977억7166만원 대비 16.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8억4835만원으로 전년 동기 31억9237만원 대비 51.8%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1억7641만원으로 전년 동기 30억324만원 대비 105.6%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성도이엔지 주가는 전일대비 3.88% 하락한 57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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