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워치] 맥주 수입량 사상 최고치..업계 돌파구는?

수입 맥주의 국내 시장 침투가 거세지고 있다. 7월 국내 맥주 수입액은 3248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2.9%, 전월대비 1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 누계로는 1억 8272억달러로 전년동월 누계대비 26.8% 증가했다.

맥주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은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 경쟁력이 그 이유이다.

국내 맥주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점유율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세금제도 개편에서 논의가 된 주세법 개정안은 얼마전 무산돼 수입산 맥주의 가격 경쟁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와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한 하이트진로에 이어 OB맥주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발포주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수입 맥주의 지속되는 시장 침투속에 국내 맥주업체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트] 맥주 월별 수입량 추이

(출처 : 아이투자 인더스트리워치 https://iw.itooza.com)

아이투자 인더스트리워치(https://iw.itooza.com)에 따르면 맥주 수입 데이터에 실적이 영향을 받는 기업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이다.

인더스트리워치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22개 업종, 743개 세부 항목별 산업 데이터 ▲산업 데이터와 실적 연관이 있는 종목 리스트 ▲해당 산업에 속한 경쟁그룹 비교 정보 ▲투자자가 꼭 체크해야 할 100대 주요 산업지표 ▲제품명,산업명,종목명 검색 ▲사업부문별 실적 정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