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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 서진시스템, 5G와 ESS로 매출 성장 지속

18.08/13
서민희 데이터 기자
서진시스템29,650원, ▲350원, 1.19%이 2분기 호실적에도 주가는 하락세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8% 내린 3만3800원이다.

서진시스템이 이날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451%, 389% 늘어난 107억원, 146억원이다.

반도체 부문은 다소 부진했지만 5G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고성장세가 이어졌다. 2분기 통신장비 부품 매출액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02억원) 증가했고, 핸드폰 부품 매출액은 59%(+65억원) 늘어난 174억원, ESS 부품은 155%(+52억원) 늘어난 86억원이다. 반면 반도체장비는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6억원) 줄었다.

매출 증가 폭이 크고, 비용 증가는 그보다 적어 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올해 2분기 매출원가율은 80%로 전년 동기 대비 8%p, 판관비율은 7%로 2%p 각각 내렸다.



서진시스템의 통신장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ESS 매출이 2016년부터 신규 발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통신장비 부품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941억원으로 전년 연간치(988억원)의 95%에 달한다. 2016년 ESS 부품 매출이 79억원으로 처음 기록되기 시작한 이후 2017년 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고, 올 상반기는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 증가 폭이 컸다. ESS의 주력 고객사는 삼성SDI로, 삼성SDI의 ESS 매출액 성장과 동반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서진시스템은 지난 2016년 서진오토를 설립하고 신규 사업으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과 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케이스 제조를 시작했다. 2018년 상반기 자동차 관련 매출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액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업계는 향후 자동차 부품이 서진시스템의 추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프랑스 Valeo향 담당 아이템이 기존 10여 종에서 27종으로 증가했고, 최근에는 미국 젠텍스향 룸미러 브라켓 시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자동차 경량화 부품까지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2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50%로 전분기 144% 대비 6%p 올랐고, 유동비율은 87%로 전분기 94% 대비 7%p 내렸다.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투자지표는 주가수익배수(PER) 1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 2.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5%다. 순이익과 자본총계가 늘어 PER과 PBR은 낮아졌고, ROE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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