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급등주] 현대시멘트, 상승률 1위.. 105% 급등

21일 개장을 앞두고, 아이투자(www.itooza.com)가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 한 주간 주가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현대시멘트의 주가 상승률이 105%로 가장 높았다.

현대시멘트는 지난 9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이 기간 동안 주가는 약 2.2배가 됐다. 14일에는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태에서, 현대시멘트는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수혜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보락(67%), 한컴유니맥스(61%), 대양금속(60%) 등의 지난주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0.7%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0.4% 상승했다.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이다.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