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집계] 삼성물산 & 삼진제약 1Q 영업익 컨센 상회 - 26일

26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25일 2018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집계했다. 주 재무제표가 연결인데 별도 기준 실적만 발표한 경우는 아래 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전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삼성물산, NH투자증권이다. 삼성물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0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 상회했다. 매출액도 컨센서스를 11% 상회하는 7조4763억원(+12%, 전년동기비)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삼진제약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삼진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9억원(+25%, 전년동기비)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했다. 매출액은 644억원(+7%, 전년동기비)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아래 표의 전년비, 전분기 대비 비교는 각각 당시 시점에 공시된 재무제표 기준이다. 이번 분기에 재작성된 비교재무제표 수치가 있을 경우, 실제 증감률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아래 표는 전체 실적을 빨리 가늠하는 용도로 확인하고, 개별기업은 전자공시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

표와 함께 제공하는 MRI 점수는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툴이다. 총 5개 항목에 걸쳐 기업의 종합적인 투자매력도를 평가한다. 항목당 5점, 25점 만점이다. 아래 표에서 MRI 점수가 15점 이상이고,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기업이면 우선해서 눈여겨 보는 게 종목발굴에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