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유니테스트, 영업익 158억원..전년비 35%↑

유니테스트의 1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10일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은 유니테스트의 1분기 매출액을 682억원(+37%,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158억원(+35%, 전년 동기 대비)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DRAM 고속 번인 장비 매출이 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고, DDR4 스피드 테스터 매출이 92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도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여기에 NAND 장비가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매출액은 2528억원(+50%, 전년비), 영업이익은 548억원(+68%, 전년비)이다.



2017년 4분기 실적과 9일 종가 1만4450원(+3.2%, 전일비)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2.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1%다. 오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은 10.8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