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지엔씨에너지, 영업익 16억..전년비 10%↑

비상발전기 제작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업체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2분기에 본격적인 실적 성장구간에 진입할 거란 분석이 나왔다.

6일 SK증권 서충우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3억원(+23%, 전년 동기비), 16억5000만원(+10%, 전년 동기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한 물량 중 500억원 정도는 2분기~3분기 중에 매출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1분기에도 220억원 정도의 신규수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통신사와 플랜트 등 비상발전기 부문에 다수의 입찰이 예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서 연구원은 "2분기 비상발전기 부문에서 국내 통신사들의 IDC센터향 입찰이 다수 예정돼있고, 국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중동 및 동남아지역의 플랜트향 입찰도 예정돼있다"고 설명하며 2분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주가 4850원(전일과 동일) 대비 44%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