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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성도이엔지, 주택사업 확장..기관 '관심'

17.12/21
이주현 연구원
기관 투자자가 최근 지분을 늘리고 있는 성도이엔지4,500원, ▲25원, 0.56%가 눈길을 끈다. 성도이엔지는 클린룸, 플랜트, 주택 등을 시공하는 종합건설업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거래일 중 18일(이하 거래일 기준)동안 성도이엔지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성도이엔지 주식은 총 15만5867주로 발행주식수의 1.01% 규모다. 같은 기간 성도이엔지 주가는 6470원에서 6750원으로 4.3% 상승했다.

21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4% 내린 6650원이다.



이런 가운데 성도이엔지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893억원을,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했다(이하 연결 기준). 지배지분 순이익은 8% 증가한 50억원이다.



성도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플랜트 산업설비 시공이 주력분야다. 두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연간 기준 83%에 달했다. 올해 성도이엔지는 종합건설업체로 사업을 확장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존 주력분야인 클린룸, 플랜트 부문 매출비중은 71%로 낮아졌다. 반면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시공하는 종합건설 부문 매출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3분기 누적 27%로 높아졌다.

금액으로 놓고 봐도, 종합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3분기 누적 79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9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올해 오피스텔 브랜드 '비채온'과 아파트 브랜드 '스텔라움'을 론칭했다. 서울 군자역 비채온은 2019년 완공 예정이다. 다만 플랜트 부문은 지난해 저유가에 따른 수주감소가 이어졌다.



성도이엔지는 올해 3분기 보고서 발표 이후 2건의 수주공시를 추가로 발표했다. 지난 11월 29일 공시한 210억원 규모의 아랍 루와이스지역 정제공장 복원 프로젝트와 12월 9일 공시한 286억원 규모의 제주 테마파크 신축공사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각각 2018년 9월 10일, 2019년 2월 6일이다.

재무상태는 매우 안전하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71%로 낮고 유동비율은 203%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7%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21배다.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차입금)은 518억원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044억원 대비 약 50% 가량이다.

최근 5년(2012~2016)간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배당금을 2015년 대비 2배로 높였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은 1.9%, 배당성향은 6.3% 수준이었다. 만약 올해도 전년과 같은 10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1.5%다(전일 종가 기준). 아직 올해 배당은 공시하지 않았다.



올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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