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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솔브레인, 기관·외인 엇갈린 행보...'눈길'

17.12/13
이주현 연구원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솔브레인329,500원, ▲4,000원, 1.23%이 눈길을 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제조업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한 달 중 14일(이하 거래일 기준)동안 솔브레인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솔브레인 주식은 총 27만6851주로 발행주식수의 1.62% 규모다.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는 솔브레인의 지분을 축소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32만4528주(발행주식수의 1.90%)를 순매도했다.

13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 오른 6만8300원이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023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296억원을, 지배지분 순이익은 62% 감소한 12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감 방향이 엇갈린 건 관계기업 관련 손익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는 관계기업 관련 손익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었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3분기, 관계기업이던 솔브레인이엔지를 전액 처분했고, 솔브레인멤시스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신규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솔브리엔이엔지와 솔브레인멤시스에 대한 관계기업처분이익이 각각 162억원과 23억원 발생했다.

그리고 4분기는 관계기업 프로웰(지분율 30%)에 대한 손상차손 -10억원과 제닉(지분율 25.46%)에 대한 손상차손 -174억원을 인식해 순이익이 작아졌다.

올해 3분기에도 제닉, 프로웰에 대한 손상차손 -122억원을 추가로 인식했다. 3분기 말 기준, 솔브레인은 솔브레인저축은행 등 9개의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닉의 장부금액은 398억원, 프로웰의 장부금액은 1억원 미만이다.



순이익에는 편차가 있었으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오늘 리포트를 발표한 키움증권의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3D NAND 증설에 솔브레인의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솔브레인이 생산하는 반도체 에칭용 시약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3D NAND 증설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솔브레인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이 추정한 솔브레인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758억원(+7%, 전년 대비)과 1112억원(+6%)이며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035억원(+16%, 전년 대비)과 1486억원(+34%)으로 예상됐다.

솔브레인의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43%로 낮고 유동비율은 145%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19%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28배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최근 5년간 매년 주당 375~61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시가배당률은 0.8%~1.4%다. 배당성향은 8.1%~19.1% 가량이다. 만약 올해도 전년과 같은 61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0.9%다(현재 주가 기준).



올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8.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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