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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boy 노후자금펀드(2017.Oct)
17.11/01
Jinnyboy
종목명 | 매입가 | 수량 | 매입금액 | 현재가 | 순손익 | 수익률 |
KISCO홀딩스 | 65,724 | 143 | 9,398,540 | 79,900 | 1,976,343 | 21.03% |
모베이스 | 6,403 | 1,543 | 9,880,500 | 7,050 | 949,176 | 9.61% |
선광 | 19,748 | 480 | 9,478,948 | 20,000 | 76,152 | 0.80% |
대양전기공업 | 12,302 | 560 | 6,889,010 | 12,300 | -33,504 | -0.49% |
디씨엠 | 13,022 | 580 | 7,552,860 | 12,700 | -221,538 | -2.93% |
Total | 43,199,858 | 2,746,629 | 6.36% | |||
현금 | 72,470 | |||||
원금 | 10,000,000 | 현재 | 46,018,957 |
|||
2009: 35.06% | 2010: 17.51% | 2011: -7.67% | 2012: 32.03% | 2013: 33.04% | 2014: 14.51% | |
2015: 5.47% | 2016: 35.56% | 2017: 9.19% |
10월 초반까지 공포심을 느끼다가 어느새 슬슬 봄이 찾아오고 있는 듯 합니다. 늘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듯 한데 그 당시의 느낌은 세상이 끝날 것처럼 공포스러우니 참 사람의 마음이란 깊이를 알 수 없네요.
주식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쳇바퀴 도는 도시의 삶을 끝내고 싶어서인데 정말 느릿 느릿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가장 답답할 때면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에 나오는 구절을 읽어봅니다. 다음의 월든 호수에 대한 표현은 제 마음의 티끌까지 싹 쓸어 줍니다.
'9월이나 10월의 이런 날 월든 호수는 완벽한 숲의 거울이 된다. 그 거울의 가장자리를 장식한 돌들은 내 눈에는 보석 이상으로 귀하게 보인다. 지구의 표면에서 호수처럼 아름답고 순수하면서 커다란 것은 없으리라. 하늘의 물. 그것은 울타리가 필요없다. 수많은 민족들이 오고 갔지만 그것을 더럽히지는 못했다. 그것은 돌로 깰 수 없는 거울이다. 그 거울의 수은은 영원히 닳아 없어지지 않으며, 그것의 도금을 자연은 늘 손질해준다. 어떤 폭풍이나 먼지도 그 깨끗한 표면을 흐리게 할 수는 없다. 호수의 거울에 나타난 불순물은 그 속에 가라앉거나 태양의 아지랑이 같은 솔이, 그 너무나도 가벼운 마른걸레가 쓸어주고 털어준다. 이 호수의 거울에는 입김 자국이 남지 않는다. 오히려 주신의 입김을 구름으로 만들어 하늘로 띄워 올리는데, 그 구름은 호수의 가슴에 다시 그 모습이 비친다.'
자연의 품에서 살아갈 날을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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