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전체

스톡워치 전체 News 글입니다.

우보천리37회(20170731)

17.07/29
Greenblatt


I) “헬조선이라 빈정대지마라...”

이 땅이 헬조선이라고, 이 땅이 살만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욕할 때 한번이라도 당신의 조부모와 부모를 바라보고
그런 이야기를 해주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졸업하는 딸을 남의 집 식모로 보내면서 울었던
당신의 할머니를 보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라
한국에 일자리가 없어서 대학을 나오고도 독일의 광산 광부로 갔고 간호사로 갔던
당신의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의 이야기를 물어보고 그런 이야기를 하시라.
지금도 대학을 나오고도 우리나라에 불법 취업을 와서 노동자로 일하는
필리핀과 몽고의 젊은이를 보면서 이야기 하라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지 않나? 앞 세대의 성취와 피땀을
그렇게 부정하고 폄하하고도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 않나?

제발 응석부리고 빈정거릴 시간에 공부하고 너른 세상을 보라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교수)

II) “젊은이 징징댄다 타박은 오만

이분 자신은 인정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 세대 중 상당수
(이 땅에서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사람들)
한민족 5000년 역사에서 가장 행복한 세대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들은 어린 시절 대부분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면서 공부 해 소싯적 애절한 이야기는
하나씩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성장의 대가를 톡톡히 받고 산 사람들이다.
경제성장이 매년 10% 가까운 고도 성장기에 대학을 다니지 않았는가

이제 오늘의 젊은 세대를 보자. 이들은 물론 유복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부모세대가 5000년 역사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냈기에 받는
반사이익일 뿐 삶은 온통 불투명하고 우울하다. 도통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들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외국 유학을 갔다 와도,
영어를 완벽하게 해도, 부모세대가 누린 기회와는 비교가 안 되는 곳에서
일할 수밖에 없다

만일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마땅히 해줄게 없다면
가만히 입이나 다물고 있는 게 예의이고 더욱 그들에게 징징댄다고
타박하는 것은 오만 중의 오만이다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III) 윗 글은 이번 달 페이스북을 달군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이 시대 젊은이에겐 위로가 필요하지 선배 세대의 훈계가 아니라는 학자와
앞 세대는 최선을 다해 각자의 삶을 살았고
립서비스는 잠시 젊은이들을 위로할망정
아무런 해법을 주지 않는다는 재반론이 있었습니다

나는 어떤 스텐스를 취할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이 이야기를 기록해 두기로 했습니다
20-30년뒤 다시 열어 어떤 판단이 좋았을가를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었을때 (헬조선 논쟁이)
어떤 감회로 다가올지 물어볼가 합니다




신규() 편입: 없슴
비중 확대: 진양산업, 현대차2B, 락앤락 등
비중 축소: LG화학, SK이노베이션
편입 제외: 대덕전자, 지역난방공사
) -->
주식비중: 92.1%
수익률은 코덱스200> 우보천리 >코덱스단기채 순입니다
( 100,210>92,127 >81,482)


(우보천리는 20147월부터 20153월까지는 월 백만원씩20154월부터 현재까지는 월 110만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교지수인 코덱스200과 코덱스단기채도 동일금액 매수를 가정해서
수익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 스톡워치 계속 무료료 이용하는 법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