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이런 주식은 피해라..6가지 유형

​실적 시즌엔 보유한 종목의 교체도 잦습니다. 마치 잡초를 제거하듯, 처음 아이디어를 훼손하는 실망스런 실적을 낸 기업의 주식을 깜짝 실적을 낸 기업으로 바꿔주는 것도 성공 투자를 위해 필요합니다.

종목 교체가 빈번한 시기, 피해야할 6가지 유형의 주식을 알아봅니다. 깜짝 실적을 냈다해도 아래 6가지 유형 중 하나라면 매수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1. 동화형 기업
- 마치 보물선을 발견한 듯, 동화같은 스토리로 주가가 오르는 기업이 종종 등장합니다. 대부분 투자자의 과도한 기대를 받게 되고 끝은 아쉽게도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2. 껍데기형 기업
- 특정 인수자가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짧은 시간에 부풀려진 개선 방안을 내세우는 기업을 조심합니다. 궁극적인 구조조정은 사려깊은 계획과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3. 냄비형 기업
-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주식을 조심합니다. 터무니없이 비쌀 가능성이 큽니다.

4. 덤핑형 기업
- 가격 인하 외엔 별다른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투자자에게도 위험합니다.

5. 물먹는 하마형 기업
- 현재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가 이뤄져야하는 기업도 피해야합니다. 투자는 기업가치 성장으로 이어져야 건강합니다.

6. 부채형 기업
- 부채가 너무 많은 기업은 깜짝 실적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좋습니다.


좋은 기업은 담고 부실한 기업은 걸러내는 실적 시즌 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한국형 가치투자전략 - 최준철,김민국 지음'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