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클럽] 숨은 보물 찾아라..대가의 보물 활용법

가치투자의 대가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자신의 저서 '가치투자의 비밀(The Little Value of Investing)에서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을 보물찾기에 비유했다. 꽁꽁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았을 때의 기쁨을 주식 시장에서도 느껴볼 수 있을까?

GS클럽은 성장주, 역발상, 히든챔피언 3가지 전략 외에도 '대가의 보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가의 보물은 5명의 투자대가(랄프웬저, 월터슐로스, 앤서니볼턴, 켄피셔, 피터컨딜)의 기준에 따라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점수화시킨 서비스다. 각각의 대가가 책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기업을 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요소들을 취합해 계량화했다.

이렇게 골라진 각 지표에 대가의 의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고 보물점수를 산출했다. 보물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투자대가별 종목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보물점수는 매일 새벽 업데이트 된다.

▷ 대가의 보물 찾기

'대가의 보물'은 GS클럽 메인 화면 상단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아이투자 GS클럽: www.itooza.com/gs). 약 1900여개의 전체 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대가별 보물점수가 매겨져 있다. 종합점수는 투자대가 5명의 기준을 통합해 산출한 점수다.

기본은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되어 있다. 투자대가의 이름 아래에 있는 고/저 버튼을 누르면 대가별 보물점수를 내림차순/오름차순으로 정렬해볼 수 있다.



지난 7일 기준, 랄프 웬저의 보물 1위는 86.5점을 받은 아세아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동우팜투테이블, 평화정공이 그 뒤를 이었다. 아세아는 앤서니볼턴과 피터컨딜에게도 80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역발상 전략 공식펀드에 포함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투자대가별 탭에서는 투자대가별 기준 중 어느 기준은 통과하고 어느 기준은 통과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 앞선 [표]에서 보았듯이 랄프웬저는 PBR, 부채비율, 순이익, 현금흐름 등을 투자지표로 삼았다. 아세아를 검색해보면 PBR, 부채비율, EPS성장률은 통과했지만 남은 2가지 기준엔 만족하지 못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 실제 투자에 활용했더니.. 켄 피셔 '으뜸'

GS클럽이 운영하고 있는 성장주, 역발상, 히든챔피언 전략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대가의 보물을 투자에 직접 활용해보면 어떨까? 지난해 12월 23일을 시작일로 GS클럽은 약 6개월 동안 대가의 보물을 활용해 수익률을 추적해봤다.

투자대가별 상위 10종목으로 포트를 처음 구성한 다음, 4주 뒤에 상위 10종목을 다시 확인했다. 상위 10종목에서 벗어난 종목은 매도했고 그 자리에 새로운 상위 10종목을 포함시켜 4주 동안 다시 유지했다.

그 결과, 켄피셔의 보물점수를 활용한 수익률 결과가 가장 좋았다. 지난 6월 말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14.5%, 연초대비 수익률은 15.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7.5%, 18.0% 상승했고 코스닥은 7.9%, 5.9% 상승했다. 이 밖에 월터 슐로스와 앤서니 볼턴도 연초 대비 10% 이상 수익을 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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