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 전자책 출간

50대 전업투자자의 투자 스토리 담아

50대 전업투자자의 투자 스토리를 다룬 '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가 전자책으로도 출시됐다.

책을 펴낸 부크온에 따르면 최근 이 책의 전자책 버전이 출시돼 이번 황금연휴에도 즉시 읽을 수 있게 됐다. 이 책은 전업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투자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전업투자를 고려하는 많은 주식투자자 사이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정극모 지음, 부크온 펴냄)은 50대 초반 전업투자자의 주식투자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2009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에게 전격적으로 전업투자를 선언한 이후, 오로지 주식투자에서 나오는 수익으로만 별 문제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저자는 "최소한 동년배 직장인들의 연봉 정도는 투자에서 벌고 있다"고 한다.




전업투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시간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 즉 ‘자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 역시 전업투자를 통해 자유를 얻었다. 그러나 저자가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에게 인정받는 주식투자가 최고의 주식투자라는 점이다. 책 제목처럼 아내가 당당히 남편의 직업이 전업투자자라고 밝힐 수 있게 상황을 만든다면 전업투자자에게 그보다 더 좋은 주식투자도 없을 것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마치 선배가 들려주는 전업투자 성공 노하우 같은 이 책에서 어떻게 해야 전업투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전업투자자의 삶과 함께 실제로 저자가 종목 발굴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는 실제 종목 15개의 투자 아이디어 찾는 법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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