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잠정] 민앤지, 3Q 매출&이익 증가...PER 15배

이날(14일) 민앤지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발표 마감일인 이날 오전 먼저 잠정을 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1.9% 오른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민앤지는 이날 장중인 오전 9시 13분 3분기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91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41억원, 순이익은 50% 증가한 34억원이다.

매출보다 이익이 더 큰폭으로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고, 3분기 영업이익률은 45.1%로 전년 동기 보다 5.7%p 높아졌다. 민앤지는 사업특성상 대체로 4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민앤지는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 서비스 등 개인정보 보안관련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모바일부가서비스 제공업체다.





다만,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컨센은 하회했다. 3분기 잠정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보다 3%, 1% 낮은 수준이다(관련 기사 ▷ [즉시분석] 민앤지, 외인 매수세...매력있나?).



올해 3분기 잠정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5.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7%다. 전분기 대비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은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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