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 점검] 3Q 트리플 증가에도 많이 내린 20선

전체 시장의 급락은 기업을 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최근 실적이 좋아진 기업이 시장 영향에 주가가 급락한다면, 평소 지켜보던 투자자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떨어질 땐 함께 내리지만, 회복할 땐 호실적을 낸 기업의 주가 상승 속도가 훨씬 빠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전일(8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이날(9일) 오후 2시 1분 기준 주가 하락률이 높은 20개 기업을 추려봤다. 그 결과, 영인프런티어와 디지틀조선, 영진약품의 현재 주가가 전일 대비 각각 14.8%, 13.1%, 10.6% 하락하며 리스트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위 리스트에서 재무안전성을 고려하기 위해 주식MRI 재무안전성 점수가 3점 미만인 기업은 제외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해당 항목에서 3점 이상을 기록하면 재무안전성은 보통 수준 이상인 것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