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는 장중인 오전 9시 5분 3분기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97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171% 증가한 18억원을, 순이익은 60%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보다 이익이 더 작은 폭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보다 4.5%p 낮아진 18.6%가 됐다. 한편, 전 분기와 비교해봐도 실적이 성장했다. 3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30%, 169%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YW의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31%로 낮고 유동비율은 825%로 높으며,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도 20%다. 이자보상배율은 4배로 현재의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YW는 올해 1개의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낸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YW는 코리아네트웍스에 G-Tainer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금액은 전년 연간 매출액의 15% 수준인 17억원이다.
올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다. 전분기 대비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은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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