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의 보물] 제우스, 앤서니 볼턴의 '호평'

편집자주 | 대가의 보물은 아이투자(www.itooza.com) GS클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랄프 웬저, 월터 슐로스, 앤서니 볼턴, 켄 피셔, 피터 컨딜 등 5명의 투자 대가의 기준에 맞춰 기업의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을 계량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각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대가별 점수를 평균해 보물 종합점수를 산출합니다.
제우스가 밸류에이션, 재무비율 등 앤서니 볼턴의 6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제우스는 23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4%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림] 제우스, 앤서니 볼턴 조건 통과

*기준일:2016년 9월 22일
(자료:아이투자 GS클럽)

앤서니 볼턴은 영국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피델리티에서 운용했다. 2008년 영국의 <더 타임스>는 그를 가치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등과 함께 10명의 세계적 투자 현인으로 선정했다.

앤서니 볼턴은 자신의 책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Investing Against The Tide)』에서 투자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기업과 직접 접촉하기 전에 다양한 밸류에이션 지표를 확인하며 기업을 파악하고자 했다.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5배로 5년 평균 값인 10.9배를 하회해 앤서니 볼턴의 기준에 부합했다. 주가매출액배수(PSR)는 0.8배, 주가현금흐름배수(PCR)는 9.0배로 모두 앤서니 볼턴의 기준을 만족시켰다.

재무상태는 우량하다. 지난 2분기 말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34%, 유동비율은 180%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인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하다고 판단한다.

잉여현금흐름(FCF)도 개선되는 추세다. 10년 평균 FCF는 -7억원에서 5년 평균 7억원, 3년 평균 8억원으로 개선됐다. 잉여현금흐름은 순이익에서 기업이 현재 생산능력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기 위해 투자되는 유형자산 등의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잉여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에 있는 기업은 순이익을 늘리는데 있어 설비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잉여현금을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

현금흐름도 우량하다. 2012년 3분기부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매분기 (+)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53억원을 기록 이후 대체로 개선돼 올해 2분기는 159억원이 됐다. 재무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도 모두 (-)를 기록하고 있다.



제우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장비 제조업체다. 설립(1970년) 당시에는 화학제품 수입판매가 주력사업이었다. 1981년 반도체장비 및 부품의 수입 및 판매를 시작해 반도체산업에 진출했고 1996년에는 일본의 산쿄세이키(Sankyo Seiki)와 기술제휴를 맺고 LCD 반송시스템을 개발, LCD 장비사업에 진출했다.

제우스는 2007년 플러그밸브 제조회사 쓰리젯을 인수하고 2009년에는 반도체 WET 세정장비를 만들며 반도체 장비시장에 진출했다. 2009년에는 태양전지 제조장비 사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반도체 세정장비 36%, LCD장비 및 태양전지 장비 28%, 플러그밸브 장비 3%다.

장비산업 특성상 제우스의 실적은 반도체산업과 LCD 산업 등 전방산업의 투자가 활발해지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제품의 납품은 수주계약을 맺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 전달하는 형태다.

따라서 수주를 어느 정도 했는지가 주요 실적 변수로 작용한다. 신규로 수주한 내역이 매출액보다 크면 그만큼 기말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이는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실제 제우스의 실적은 수주잔고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13년말 수주잔고가 939억원으로 급증하면서 매출액도 지난해까지 꾸준히 늘었다. 2012년 1557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배에 가까운 29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말 수주잔고는 820억원으로 전기(올해 1분기) 대비 24% 늘어 지난해말(82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비업체 특성상 전방산업 수주에 영향을 받는 만큼 실적 등락이 있는 편이다. 과거 실적이 급감했던 해에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반대로 실적이 개선될 때에는 배당금도 늘렸다.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300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전일 종가(1만3750원)와 주당 배당금을 반영한 시가배당률은 2.2%다.



올해 2분기 기준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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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종목은 최근 실적이 반영되거나 주가가 변할 때마다 바뀐다. 대가의 보물을 통해 매일 전일 종가 기준의 종목들을 스크리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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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 검증기간: 2005년 ~ 2014년
1. 히든챔피언 전략, 2981%(40.9%, 이하 연평균)
2. 역발상 전략, 2695%(39.5%)
3. 성장주 전략, 15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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