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표-건자재 및 제품] 코리아에스이, 영업익 증가율 1위

건자재 및 제품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전년 동기 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8%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65% 감소했다. 현대시멘트가 2171억원의 순이익 적자를 낸 영향이 컸다. 이는 2분기 보고서 마감일인 16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업종 내에선 코리아에스이의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3109%(+5억2646만원)로 가장 높았다.  코리아에스이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이 밖에 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25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는 금강공업, 남선알미늄, 유진기업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각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순서대로 227%, 76%, 74%다.

한편 동양의 PER은 1.7배로 전 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 낮은 PER을 기록했던 노루홀딩스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99% 감소한 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감소했고, 이에 PER이 전 분기 4배에서 15.5배까지 높아졌다.

* 아래 표에서 업종합계 부문의 2분기 반영 투자지표(PER,PBR,ROE)는 업종 내 기업의 순이익과 자본총계 합산 기준이다. 업종 내 기업들의 평균적인 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익과 자본 규모가 큰 특정기업의 투자지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좋다.

** 신규 상장 등으로 2016년 2분기, 2015년 2분기의 분기 실적 자료가 없는 기업은 아래 집계에서 제외했다.

※ PER, 이젠 실적발표와 동시에 계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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