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표-자동차] 대유신소재 영업익 증가율 1위

자동차 업종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자동차 업종에 속한 123개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Wisefn WICS 분류 기준). 이는 2분기 보고서 마감일인 16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대유신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466%로 가장 높다. 대유신소재는 2분기 1189억원의 매출액과 3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업종 내에서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1조7618억원의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7709억원이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이 가장 낮은 기업은 화승알앤에이로 3.5배다. 서연이화와 티에이치엔이 4.0배, 서연이 4.4배로 뒤를 이었다.

* 아래 표에서 업종합계 부문의 2분기 반영 투자지표(PER,PBR,ROE)는 업종 내 기업의 순이익과 자본총계 합산 기준이다. 업종 내 기업들의 평균적인 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익과 자본 규모가 큰 특정기업의 투자지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