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 '엇박자' 기업 20선

대부분 기업이 실적 발표를 마감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스노우볼레터는 발표된 실적을 바탕으로,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감이 엇갈린 '엇박자'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본업인 영업이익이 늘었음에도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눈여겨볼만 합니다. 이번 분기에는 순이익이 일시적인 영업외비용 발생으로 줄었지만, 다음 분기에는 원래 수준 이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순이익이 회복되면 투자지표도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은 ▲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 이상, ▲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 ▲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감소한 기업입니다.



위 리스트는 재무안전성을 고려하기 위해 주식MRI에서 측정하는 재무상태가 3점 이상인 기업으로 제한했습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3점 이상이면 해당 항목에서 보통 수준 이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분할, 합병 등의 이슈가 있는 기업은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