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 표-교육] 웅진씽크빅, 대교...주요기업 실적 엇갈려

교육기업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업종 내 13개 상장사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은 10% 각각 늘었다(Wisefn WICS 분류 기준). 이는 1분기 보고서 마감일인 16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업종 내 이익 규모가 큰 웅진씽크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263% 대폭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반면, 대교는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대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97억원이다.

한편, 1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이 가장 낮은 기업은 능률교육으로 9배다. 지난 4분기 8.9배로 업종 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했던 비상교육은 이번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줄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감소해 PER이 9.7배로 높아졌다.

* 아래 표에서 업종합계 부문의 1분기 반영 투자지표(PER,PBR,ROE)는 업종 내 기업의 순이익과 자본총계 합산 기준이다. 업종 내 기업들의 평균적인 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익과 자본 규모가 큰 특정기업의 투자지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좋다.

** 신규 상장 등으로 2016년 1분기, 2015년 1분기의 분기 실적 자료가 없는 기업은 아래 집계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