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주식시장은 항상 효율적일까?

어제는 상장사들의 1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일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엇갈렸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목이 분기 실적에 반응한 것은 아닙니다.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있는 반면,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가 급등한 기업도 있습니다. 보유 종목의 실적이 괜찮게 나왔음에도 주가가 하락하면, 투자자들의 마음은 괴롭습니다. 혹시라도 자기가 모르는 리스크가 있는 것인 아닐까 하며 불안해합니다.

이럴 때 버핏의 말을 떠올리면 흥분하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시장은 대체로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항상 효율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 두 가지 차이는 밤과 낮의 차이만큼이나 큽니다. 만일 시장이 늘 효율적이라면 나는 지금 깡통을 차고 거리의 부랑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 워렌 버핏

시장은 대체로 효율적이지만, 항상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발표된 실적과 주가의 흐름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발표된 실적을 토대로 최초 자신의 투자 아이디어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80/20 법칙이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 기간에도 적용이 됩니다. 전체 투자기간의 20% 기간 동안 전체 투자수익의 80%가 발생합니다. 여전히 우량한 실적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라면 인내하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효율적이므로 결국 주가는 내재가치를 찾아갈 것입니다.

p.s 아이투자는 1분기 실적발표한 기업 중 눈여겨 볼 만한 기업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해당 기업들의 실적 증가 내역, 1분기 실적이 반영된 투자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에서 빠르게 실적이 개선된 기업을 만나보세요.
☞1Q 실적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