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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왜 꽃을 뽑고 잡초를 심는가?

16.04/26
최원철 회계사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주식보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주식을 파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원인에는 오른 주식은 다시 내려갈 것이고, 떨어진 주식은 다시 올라갈 거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판 주식은 그 후 12개월 동안 계속 보유하고 있던 주식과 비교해 3.4% 더 상승했다고 합니다.

즉, 팔아야 것은 보유하고 보유해야 할 것은 팔아버린 격인데요. 투자자들은 왜 이런 실수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일까요?

그 원인은 바로 '손실혐오'에 기인합니다.

하락 중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1) 팔면 손실이 확정된다.
(2) 계속 가지고 있으면 돈을 찾을수 있지만, 더 큰 손실을 볼 우려가 있다.

이 경우 인간의 본성상 손실을 혐오하기 때문에 (매도해서 손실을 확정하기보다는) 계속 가지고 있는 편인 (2)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상승 중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1) 팔면 이익을 확정할 수 있다.
(2) 계속 가지고 있으면, 더 많은 이익을 올릴수 있지만, 손해를 볼 우려도 있다.

이 경우 역시 인간의 '손실 혐오' 본성으로 인해(혹시 모를 손해를 피하고자) 이익을 확정하는 편인 (1)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비합리적인 선택을 피하기 위해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는 자신이 얼마만큼의 손실을 견딜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분산투자를 하고, 개별 종목이 아닌 포트폴리오 전체를 보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투자 대상을 평가할 때 "오늘 나는 이것을 이 가격으로 살 것인가?"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투자에 조금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점검하는 것도 너무 잦습니다.

이상 개리 벨스키와 토마스 길로비치의 저서 <돈의 심리학>에서 인용했습니다.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지만, 사실 많은 경우 비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합니다. 이를 피하고자 버핏은 '능력의 영역'안에 머무는 것을 그렇게 강조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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