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4월 저PER 20선

다시 4월이다. 이번 달 아이투자 스노우볼레터는 '저PER 20선'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실적과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가 낮은 상장사 중, 최근 2년간 분기 적자 횟수가 2회 미만인 종목을 골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혹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한 종목은 제외했다.

동원개발, SJM, 한양이엔지 등의 PER이 낮다.



PER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때는 현재 실적이 향후에도 유지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면 PER이 높아지기 때문에 저평가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매년 돌아오는 봄처럼, 저PER 기업은 오랜 기간 많은 투자자에게 좋은 성과를 안겨줬다. 시장의 오해나 우려가 과도했던 것으로 나타나면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곤 했다. 이유 없이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을 발굴한다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