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급등주 점검] 20% 이상 상승종목 2개 포함, 재무 상태는?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아트라스BX와 셀루메드가 20% 이상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전일 대비 6%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종목은 아트라스BX 하나다. 아트라스BX는 4일(금) 장 마감 후 5만원에 공개매수를 결정했다. 이후 자진 상장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위 두 종목 외 오킨스전자 동부건설 오공 디에스티로봇 등의 주가상승률이 높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959.97을, 코스닥지수는 0.5% 오른 677.40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6% 이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19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건전성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