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스톡워치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다나와, 온라인 쇼핑은 우릴 통해서

16.03/03
김다희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다나와는 가격 비교 전문 사이트인 ‘다나와(www.danawa.com)’를 운영하는 회사다. 설립 당시에는 디지털카메라와 컴퓨터에 대한 가격정보를 주로 제공했으나, 현재는 가전분야, 생활용품, 스포츠 및 레저 제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업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주를 이루는 광고산업으로, 28%를 차지했다. 이어 주요 쇼핑몰과 제휴해 수수료를 얻는 제휴쇼핑부문이 18%로 뒤를 이었고, 컴퓨터 전문판매점에서 받는 판매수수료 부문이 17%를 차지했다.

▷ 꾸준한 매출증가...판관비율 상승에 이익 감소

다나와의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사업특성상 다나와의 실적은 온라인쇼핑 성장과 관련이 깊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5조원으로, 2010년 25조였던 것에 비해 80% 성장했다. 온라인쇼핑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쇼핑몰에 존재하는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다나와의 매출도 증가할 수 있었다.

여기에 사업부문이 다각화돼 있는 점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의 매출은 쇼핑몰들과의 제휴계약에서 나오는 제휴수수료와 디스플레이광고를 통한 광고수입, 약 400여개의 중소형 쇼핑몰이 납부하는 정보이용료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한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다나와컴퓨터를 설립해 컴퓨터제조 및 판매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증가하는 매출액과는 달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소 변동을 보인다. 다나와는 소프트웨어의 개발공급 및 컨설팅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어 매출원가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판관비율이 70~80%대로 높은 편으로, 판관비율 변화에 따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변동한다. 지난 2011년에는 광고선전비를 크게 늘리며 판관비율이 상승했다. 2011년 말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별도기준 광고선전비는 30억원으로, 2010년 말 6억원에 비해 5배 증가했다. 이에 판관비율이 82%로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도 매출액이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판관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2014년 1분기 말 76%였던 판관비율은 점차 상승해 지난해 3분기 말 78%를 보였다. 세부항목을 보면 급여가 73억원으로 2014년 1분기 말(55억원) 대비 33% 증가하며 가장 크게 영향을 줬다.



순이익 감소에는 이자수익의 감소도 영향을 줬다. 다나와는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장/단기차입금)을 비교적 풍부하게 보유한 기업이다. 시가총액대비 순현금자산의 비중이 2013년까지는 70%을 넘어섰고, 이후 순현금자산의 규모가 감소했지만,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5%로 여전히 50%를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보유한 순현금자산에서 이자수익이 발생했는데, 2013년 이후 순현금자산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이자수익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하락한 것도 이자수익 감소의 배경이다. 시중금리가 하락하며 다나와의 예금금리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 3.6%를 보였던 예금금리는 지난해 3분기 말 2.5%로 내렸다. 예금금리는 이자수익을 순현금자산으로 나눠 구했다.



다나와의 이익축적지수를 보면 2013년까지 큰 변동을 보이지 않던 투자자산이 2013년부터 점차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먼저 관계기업등지분관련투자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2013년 다나와컴퓨터 설립, 2014년 오토샵 지분 취득 등으로 인해 관계기업등지분관련투자자산은 2012년 말 15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45억원으로 3배 늘었다.

여기에 매도가능금융자산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 기존에 다나와는 조선방송의 주식과 메가트렌드스타트업1호투자조합에 투자한 금액을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1분기에 신한금융투자의 채권형 특정금전신탁에 가입하고, 3분기에 삼성증권에 투자하며 2014년 말 16억원이었던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이 3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투자자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나와는 풍부한 순현금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배당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배당금도 매년 늘리거나 유지했으며, 시가배당률은 2%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 17일 다나와는 지난해 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4년 220원에서 늘린 금액으로, 올해도 주당 250원을 지급하면 전일 종가(9380원, 2일 종가기준) 기준 2.7%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3분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다나와의 연환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다. 아직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다나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1.12/19

컴퓨터 등 전자기기 가격비교정보 사이트 운영
사업환경

update13.07/04

▷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
▷ NHN, 다음, 이베이옥션, SK플래닛 등도 가격비교 서비스 제공
경기변동

update13.06/14

▷ 경기변동 민감도는 다른 산업에 비해 낮은 수준
주요제품

update15.09/08

▷ 제휴쇼핑(11년 33%→12년 30%→13년 28%→14년 20%→15년 반기 18.1%)
▷ 광고사업(11년 32%→12년 32%→13년 34%→14년 32%→15년 반기 28.0%)
▷ 정보제공(11년 24%→12년 27%→13년 30%→14년 21%→15년 반기 9.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update13.07/04

▷ 다나와 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기반으로 사업 수행
▷ 다나와는 서비스업체로 특별한 원재료를 매입하지 않음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update13.07/04

▷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시 수혜
▷ 다나와 사이트 방문자 증가시 수혜
▷ 온라인 광고 단가 인상시 수혜
리스크

update13.06/14

▷ 다나와 사이트 방문자 감소시 매출 및 지명도 감소
▷ 전자상거래 시장 축소시 매출 감소
▷ 대형 포털업체 등이 경쟁업체로 나올 경우 시장점유율 감소 우려
신규사업

update14.06/12

▷ 생활용품 및 의류/미용 제품으로 상품 카테고리 확대 추진 중
▷ 서비스 분야와 연계사업 추진 예정
▷ 모바일 콘텐츠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다나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9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205 260 250 248
영업이익 44 62 61 57
영업이익률(%) 21.5% 23.8% 24.4% 23%
순이익(연결지배) 37 50 56 53
순이익률(%) 18% 19.2% 22.4% 21.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37
이시각 PBR 1.11
이시각 ROE 8.98%
5년평균 PER 12.17
5년평균 PBR 1.24
5년평균 ROE 10.4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다나와]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성장현본인보통주1,887,82328.501,887,82328.50-
손윤환특수관계인보통주735,40311.10735,40311.10-
남궁원특수관계인보통주555,2428.38555,2428.38-
전경희특수관계인보통주148,0652.23148,0652.23-
안징현특수관계인보통주1,3230.021,3230.02-
보통주3,327,85650.233,327,85650.23-
우선주0000-
[2015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 예측투자 - 부크온
  • 스톡워치 계속 무료료 이용하는 법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