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LGD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LG디스플레이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LG디스플레이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965억3800만원에 달하는 428만6248주를 순매도 했다. LG디스플레이의 외인지분율은 31.2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LG디스플레이 포함 모두 35개다. 대성합동지주(36일), 서산(36일), 동일기연(3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신풍제약, 광주신세계, 실리콘웍스 등 총 6개다. 

LG디스플레이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산, 현대증권, 부산산업, 동성화인텍, 진로발효, 삼성물산, 삼성전자 총 10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대성합동지주 서산 동일기연 현대증권 디아이씨 삼양사 YBM시사닷컴 부산산업 신풍제지 동성화인텍 서울반도체 메지온 흥국화재 흥국 진로발효 GS리테일 오상자이엘 LG 텔레칩스 삼성물산 도레이케미칼 녹십자 전방 한국정밀기계 삼성전자 삼양식품 대성미생물 동아에스티 코스맥스 신풍제약 광주신세계 실리콘웍스 만호제강 알보젠코리아 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