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아모텍, 영업익 흑자전환...PER 11배

24일 아모텍이 개선된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0.5% 내린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텍은 이날 오후 12시 8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81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4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아모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57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아모텍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예상치보다 10%, 영업이익은 43% 각각 적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1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42% 증가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5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 동기 보다 6.2%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6.8%로 전년보다 5.4%p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1.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