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영백씨엠, 실적 개선...PER 6배

전일 영백씨엠이 개선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7% 내린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백씨엠은 전일 오후 2시 35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30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78%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03% 증가한 17억원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제조사의 중저가 모델 생산 확대로 매출이 늘었고,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0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3% 증가한 52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5.7%로 전년 동기 보다 10.4%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4.6%로 전년보다 8.0%p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