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텍셀네트컴, 이익증가 지속..PER 5.8배

전일 텍셀네트컴이 수익성이 개선된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0.7%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텍셀네트컴은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6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631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4% 증가한 78억원이다. 회사 측은 금융 사업부문의 수익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71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7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9% 증가한 309억원이다. 순이익 증가 폭이 영업이익보다 컸던 건, 투자주식 처분이익 증가 영향이다. 텍셀네트컴은 2012년 이후 매년 이익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 동기 보다 6.9%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년보다 4.1%p 상승했다. 최근 분기를 보면, 매출원가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7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