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한국전자금융, 실적 개선...PER 22배

전일(19일, 이하 거래일 기준) 한국전자금융이 개선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2일 오후 12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2%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16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39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4% 증가한 17억원이다.



22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한국전자금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53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한국전자금융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전일 발표한 잠정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예상치보다 28% 낮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49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6% 감소한 94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보다 1.0%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보다 2.0%p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7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