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피에스케이,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PER 11배

전일 피에스케이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1% 오른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전일 장중에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300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 증가한 27억원이다.



17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피에스케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32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피에스케이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피에스케이가 발표한 영업이익 26억원은 예상치보다 18% 많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38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0% 증가한 140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8.8%로 전년 동기 보다 1.3%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보다 0.1%p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