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KB금융 9일째 팔아

[아이투자 투자정보팀] 외국인 투자자가 KB금융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KB금융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830억3900만원에 달하는 632만2159주를 순매도 했다. KB금융의 외인지분율은 68.6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KB금융 포함 모두 41개다. 네패스신소재(33일), 대성합동지주(29일), 동일기연(2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모두투어, KB금융, 서울반도체 등 총 8개다. 

KB금융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산, SIMPAC METALLOY, 현대증권, 부산산업, S&TC, 제룡전기, 동성화인텍, 프럼파스트, MH에탄올, 영풍정밀, 국도화학 등 총 1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네패스신소재 대성합동지주 동일기연 서산 SIMPAC METALLOY 태경산업 현대증권 전파기지국 디아이씨 양지사 삼양사 YBM시사닷컴 성우테크론 부산산업 이원컴포텍 효성오앤비 태림포장 신세계 I&C S&TC 제룡전기 LG하우시스 동성화인텍 프럼파스트 신풍제지 한진중공업홀딩스 코웰패션 MH에탄올 영풍정밀 윈스 국도화학 동일금속 백산OPC 현대위아 모두투어 KB금융 서울반도체 CJ프레시웨이 세코닉스 메가스터디 대원제약 에스케이디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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