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조선내화, 매출 & 이익 감소...PER 18배

전일 조선내화가 다소 부진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6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0.9% 내린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내화는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53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800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5% 감소한 31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728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7% 감소한 179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 동기 보다 3.1%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보다 3.6%p 하락했다. 수익성이 악화되며 상승세를 보였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8.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