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에스티오, 수익성 개선...PER 8배

에스티오가 전일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도 상승 중이다. 에스티오는 16일 전일 대비 2.4% 오른 45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에스티오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13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14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01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5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년 연속으로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동기 보다 1.9%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보다 3.6%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보다 0.6%p, 매출원가율은 2.5%p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2%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늘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낮아지고,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