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케이티스, 수익성 개선...PER 9배

15일 개장을 앞두고, 케이티스가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전일(12일, 이하 거래일 기준) 케이티스는 4.3% 내린 4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 1.4% 하락했다.

케이티스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30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166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2596% 증가한 22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611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6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0% 증가한 150억원이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9%로 전년 동기 보다 3.9%p 높아졌다. 반면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보다 0.4%p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늘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낮아지고,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