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세아특수강, 수익성 감소 이어져...PER 8배

세아특수강은 전일 장 마감 후에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2.6% 내린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630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6% 감소한 30억원이다. 분기별로도 지난해 1분기부터 매출과 이익이 줄어드는 추세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81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34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9% 감소한 192억원이다. 앞선 1~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수익성이 하락해 연간 수익성도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동기 보다 1.2%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보다 1.3%p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