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하나금융지주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하나금융지주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하나금융지주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520억9300만원에 달하는 252만690주를 순매도 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외인지분율은 66.1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 포함 모두 40개다. 한솔인티큐브(31일), 호텔신라(27일), 네패스신소재(2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삼양사, 하나금융지주, 양지사 등 총 5개다. 

하나금융지주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네패스신소재, 서산, SIMPAC METALLOY, 현대EP, 디와이, 진로발효, 삼천리자전거, 만호제강으로 총 8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한솔인티큐브 호텔신라 네패스신소재 경농 수출포장 보락 동일기연 서산 대성합동지주 미래에셋증권 SIMPAC METALLOY 현대EP 디와이 진로발효 동양물산 흥국화재 태경산업 삼천리자전거 테스나 동양 흥국 한미글로벌 만호제강 DSR 삼보판지 휴맥스홀딩스 네이블 현대증권 LF CNH 팬오션 도레이케미칼 전파기지국 디아이씨 유엔젤 삼양사 하나금융지주 양지사 플레이위드 조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