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동성화인텍, 매출↓&영업익↑...PER 7.6배

2일 개장을 앞두고, 동성화인텍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늘어 관심을 끈다. 전일 동성화인텍은 0.7% 내린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성화인텍은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58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929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56억원을, 순이익은 19%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간으로 살펴보면 전년보다 실적은 부진하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47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202억원을, 순이익은 39% 줄어든 14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6.0%로 전년 동기 보다 2.0%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5.8%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모두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5%다. 전분기보다 이익이 늘면서 PER은 낮아졌고, ROE는 소폭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