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한국주강, 수익성 개선...PER 21배

1일 한국주강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1% 오른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주강은 이날 오후 2시 15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08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7억원을, 순이익은 95% 증가한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356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도 영업이익의 9배 수준인 1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 감소해도 이익이 늘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6.6%로 전년 동기 보다 4.2%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4.9%로 전년보다 4.5%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매출원가가 4.5%p 가량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다. 전분기 대비 이익이 늘면서 PER은 낮아지고, ROE는 소폭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