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증권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증권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증권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77억1200만원에 달하는 341만3767주를 순매도 했다. 현대증권의 외인지분율은 12.3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증권 포함 모두 59개다. 남영비비안(69일), 한솔인티큐브(28일), 호텔신라(2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태양, 네이블, 현대증권 등 총 7개다. 

현대증권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네패스신소재, 화천기공, 한국석유, 서산, 한일화학, 현대EP, 디와이, SIMPAC METALLOY, 진로발효, 하나투어, 삼천리자전거 등 총 19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남영비비안 한솔인티큐브 호텔신라 대한해운 네패스신소재 화천기공 경농 선광 유화증권 수출포장 한국석유 대성합동지주 서산 동일기연 보락 미래에셋증권 한일화학 현대EP 디와이 SIMPAC METALLOY 진로발효 에스티오 모아텍 태경산업 원익머트리얼즈 쿠쿠전자 한국항공우주 동양물산 동일방직 테스나 대한제당 하나투어 동양 삼천리자전거 JYP Ent. 금비 서희건설 만호제강 오리엔탈정공 흥국 한화생명 제일테크노스 한국컴퓨터 삼일기업공사 한미글로벌 지코 DSR 국동 휴맥스홀딩스 삼보판지 와이엠씨 KT&G 태양 네이블 현대증권 신한지주 LF 대상홀딩스 국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