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의 보물] 국도화학, 에폭시 및 폴리아마이드수지 제조사

국도화학이 대가의 보물 종합점수에서 평균 84점을 받아 상위권인 25위를 기록했다. 79.6점을 부여한 켄 피셔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대가들로부터 80점 이상의 고른 점수를 받았다.



국도화학의 밸류에이션은 최근 5년 평균 보다 낮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6.8배로 5년 평균인 10.5배 보다 낮다. 반면 주당순이익(EPS)은 5년 평균 16.1% 성장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0.82배로 5년 평균인 0.89배를 하회한다. 주당순자산(BPS)은 5년간 8.4% 성장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로 5년 평균인 8.5% 보다 높다.



재무상태도 대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 3분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49%, 유동비율은 171%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인 경우 재무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898억원(차입금 비중 15.4%)로 2013년부터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자보상배율은 30.3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분이 지급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잉여현금흐름(FCF)도 개선되고 있다. 국도화학의 10년 평균 FCF는 160억원에서 5년 평균 213억원, 3년 평균 231억원을 기록했다. 현금흐름표는 영업(+), 투자(-)지만 재무는 차입금이 증가해 (+)다.



안정적인 배당도 기대된다. 국도화학은 최근 10년간 매해 배당을 실시했고, 최근 3년은 주당 1000원을 지급했다. 올해도 같은 금액을 지급할 경우 전일 종가기준 배당수익률은 1.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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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최근 10년간 연평균 32%~40%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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